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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일류순천 미래비전 수립 정책 경연대회’ 개최

- 공무원이 직접 만든 정책으로 비전과 실행력 두루 갖춰 -

- 11개 분야별 미래비전 실행계획 수립으로 도시 미래 준비에 박차 -

김승호 기자 | 기사입력 2024/11/21 [07:45]

순천시 ‘일류순천 미래비전 수립 정책 경연대회’ 개최

- 공무원이 직접 만든 정책으로 비전과 실행력 두루 갖춰 -

- 11개 분야별 미래비전 실행계획 수립으로 도시 미래 준비에 박차 -

김승호 기자 | 입력 : 2024/11/21 [07:45]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최근 다가올 2030년 순천시 미래의 모습을 그리는 일류순천 미래비전 수립 정책 경연대회를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기후 위기와 지역소멸 등 시대적 과제를 대비하고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로, 미래산업 혁신농업 의료 시민복지 도시공간 기후환경 안전교통 문화도시 관광 교육 메가시티 등 11개 분야의 다양한 정책들이 소개됐다.

 

 시는 지난 7월부터 4개월간 분야별 공무원 67명을 선발해 TF를 운영했으며, 정책 내실화를 위해 합동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비전과 실행력을 모두 갖춘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분야별 주요 정책으로 혁신농업 분야의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스마트팜··농식품·반려용품·유통 등 5대 산업 연계), 교육 분야의 생태칼리지 설립(생태전환교육 운영), 의료 분야의 필수의료 지원체계 구축(의료지원재단 설립, 의과대학·대학병원 유치) 등이 제시됐다. 또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영투백(0 to 100) 돌봄, 체류형 관광을 위한 권역별 마을호텔 조성 등 지역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도 제안됐다.

 

 특히, 이 시대 새로운 화두로 떠오른 인공지능(AI)으로 제작된 이미지·음악·목소리 등을 발표에 활용하는 미래 행정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혁신농업분야 등 6개 팀이 우수 정책팀으로 선정됐다.

 

 정책 평가에 참여한 한 심사위원은 최근 타 광역지자체 정책 제안 심사를 했는데, 순천시 공무원들의 역량과 열정이 훨씬 뛰어났다며 순천시의 밝은 미래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유현호 부시장은 부서별 칸막이를 넘어 분야별로 종합적인 정책 실현 로드맵을 마련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 “경연대회를 통해 발굴된 다양한 정책들이 실제 시민들의 삶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2030년 실행계획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지속적으로 시정에 접목하며 연동화할 계획이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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