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춘옥 도의원 ‘우수의정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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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한춘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이 최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전남도의회(의장 김한종)는 4층 회의실에서 ‘제11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을 갖고 한춘옥 의원을 비롯한 11명의 의원에게 우수의정대상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자치,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광역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4월 전남도의회에 입성한 한춘옥 의원은 보건복지환경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원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한 의원은 노숙인 복지와 자립지원을 위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고, 전남도 공공보건의료 정책을 논의할 공공보건의료위원회 구성과 운영을 담은 조례 제정에도 앞장섰다.
또 문화․복지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농어업인에게 지급하는 행복바우처 사업의 법적 근거도 마련했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20만원)는 내년에 도비 지원이 늘어 여성농어업인들이 자부담 없이 문화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특히 초등돌봄 확대와 질적 제고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5분 발언과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노동자 정책 개선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의정활동에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춘옥 의원은 “그동안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동분서주해 왔는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의정대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지역경제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계속해서 온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