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호 기자

 오하근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오는 10일 오후 3시 선거사무소 ‘대전환 캠프’ 개소식을 한다고 8일 밝혔다.

 개소식은 축사, 후보인사말, 결의다지기, 지지자들의 응원 퍼포먼스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며, 소병철 지역위원장과 전직 순천시장, 시의회 의장단을 비롯한 언론인, 종교지도자, 다수의 지지자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이날 오하근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를 ‘오하근의 대전환 캠프’로 정한 사유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순천경제 대전환, 순천복지 대전환을 기치로 시민의 삶을 바꾸는 유능한 경제시장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도 밝힐 예정이다.

 오 예비후보는 “소병철 지역위원장과 함께하는 대전환 캠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기점으로 해서, 소병철 지역위원장을 중심으로 순천정치의 과거를 미래로 연결하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며, 이와 관련해서 순천의 분열과 반목의 정치 종식을 알리는 통합과 화합 그리고 소통의 순천선언도 준비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 잘사는 순천을 만들기 위해서 경제와 복지를 통해 순천을 대전환 시키겠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으며, 실질적으로 시민들의 호주머니에 돈이 채워지고, 이를 토대로 문화와 취미생활까지 영위하면서 잘사는 순천을 만들기 위한 준비 상황도 설명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오하근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전라남도의원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 의장,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 순천(갑) 공동선대위원장을 역임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