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대(총장직무대행 김성홍)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2024년‘천원의 아침밥’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사업은 지난 2022년 기준 아침식사 결식률이 59%에 이르는 청년층(대학생)에게 건강한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청암대 천원의 아침밥은 11일부터 오는 12월 12일까지 운영하며, 학술정보센터 지하 1층 청암분식에서 학기 중 평일(월~목)에만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하루 150명에게 제공한다.
정부 지원금 2,000원과 지자체 지원금 1,000원에 학교가 나머지 금액을 부담하며, 학생은 1,000원으로 한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
청암대 ‘천원의 아침밥’은 사업 시행 첫날인 11일 김성홍 총장직무대행과 김준성 총학생회장은 학생들에게 직접 아침식사를 배식하며 격려에 나섰다.
이날 직접 배식에 참여한 김성홍 총장직무대행은 “최근들어 가파르게 상승한 식비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천원의 아침밥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우리 청암대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 송옥주 기자 <저작권자 ⓒ 지구환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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